솔직히 드라마 후기는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스포없이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달까... 주저리주저리 하고싶은말들은 많은데 안보신분들이라면 스포당해서 별로 보기싫어지니까...
저도 그렇습니다 T^T 결말 아는드라마나 뻔한드라마는 재미가 떨어지니까요...
영드갤에서 영드추천에 항상 있는 라온마!
닥터후에서 마스터역으로 나온 존 심(John Simm)에 반해서 닥터후 시즌4 다보고 봤다!
주인공 샘 타일러, 새미보이♡
사고를 당한 형사가 70년대로 돌아가게 되어 산다는 그런 이야기
My name is Sam Tyler. I had an accident, and I woke up in 1973.
Am I mad, in a coma or back in time?
Whatever's happened, it's life I've landed on a different planet.
Now, maybe if I can work out the reason, I can get home.
오프닝에 매번 나오는데 이건 직접 영상으로 들으시길! 아래 유투브영상 첨부합니다!
말투가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1 초반까지는 샘이 얼른 현실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시즌2부터는 계속 73년에 남았으면 하는 드라마..
위의 사진에서 샘타일러(DI) , 진 헌트(DCI), 아니 칼라이트(WDC) 모두 별5개로 중요한 주인공들!
크리스나 레이는 별4개인 주인공들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바텐더도 중요해요 ( 이름이 넬슨이었나.. 기억이..T-T )
라온마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도 너무 좋고.. 특히 David Bowie의 Life on Mars?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결말까지 본 뒤 데이빗 보위 - 라이프 온 마스를 들으면 뭔가 먹먹하거나 그런느낌이랄까 T^T
초반부분에는 팀원들과 샘은 성격, 수사방식같은게 안맞아서 많이 싸우는데
진 헌트는 주먹먼저나가고 말도 잘 안통하는 부패경찰, 샘 타일러는 원칙고수하는 착한경찰..? 뇌물 이런거 절대 용납못함! 이런 캐릭터..
샘이 비웃음 받는장면? 그런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불쌍함 ㅠㅠ
73년대라 그런지 여성비하도 자주 나오고 인종차별 관련사건도 있어요
스포일지도 모르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것들은 HYDE2612 / 샘이 뛰어내리는 장면
더 주절거리면 대충 눈치채실수 있으니 여기서 이만.. ㅠㅠ
마스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고 존 심의 섬세한 연기를 볼수있는 라온마!
정말 배경음악도 너무너무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드라마
다음에 꼭 DVD를 사겠다는 다짐도....!!
S02 E05 맨처음 시작부분에 나오는 영상 ㅋㅋㅋㅋㅋㅋ
매번 느끼는거지만 존 심이랑 마틴 프리먼이랑 정말 많이 닮은거같다.
둘다 느낌이 너무 비슷하고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라온마는 열린결말인데 애쉬스 투 애쉬스에선 더 충격이라며 차라리 열린결말이 낫다는 그런글도 보아서
애쉬스 투 애쉬스는 안보는걸로.. ^-^
출연 : John Simm , Philip Gleister , Liz White , Dean Andrews , Marshall Lanc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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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이런글을 써서 그런지 글이 너무 정신없는거같다 ㅠㅠ
앞으로 블로그 하면서 점점 나아지길 기대해야지..
아마 꾸준히 블로그를 하면 내가 말하고싶은것들을 더 잘 전달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국어 공부도 더 해서 단어선택도 좀 잘하고 T^T
단어나 이름을 잘 못외우는편이라서 평소에 생활할때도 그.. 그.. 있잖아 그거!!! 매일 말하는거같다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배우이름 가수이름은 잘외우지만 평소에 사람이름은 잘 못외우고 얼굴은 잘기억해서 특징을 이야기해서 매일 퀴즈내고 상대방이 맞히게 된다 ;-;
티스토리라고 막 불편하게 글을 쓰게되는데 그냥 편하게 네이버블로그처럼!! 티스토리는 680명의 이웃도 없으니까 더 편하게 써졌으면 좋겠다
분명히 생각했던것들은 있는데 글을 다쓰고 보니까 맘에 안든다 ㅠㅠ